10월 솔로로 데뷔하는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가 전속계약 소송 결과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2016년 이달의 소녀 멤버로 데뷔한 츄는 2021년 전 소속사였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 17일 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츄가 전속계약 효력이 없음을 확인해달라며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후 솔로 데뷔 소식을 전한 츄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츄 외에도 이달의 소녀 멤버 5명과의 소송 패소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어서 법적다툼은 계속될 전망이다.

츄는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고, 곧바로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츄의 솔로 데뷔 소식과 함께 블록베리가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의 몸이 된 츄는 오는 10월 오랫동안 가수 활동을 기다려준 팬들의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현재 츄는 새 소속사 ATRP에 둥지를 틀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