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44)가 무당이 됐다는 깜짝 근황이 전해졌다.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한 굿당에서 신아버지 최도원 법사로부터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건주는 1986년부터 장장 8년간 방송된 MBC 일요아침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임현식의 아들 순돌이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원조 아역스타다.
성인이 된 뒤에도 KBS2 ‘칼잡이 오수정’(2007) SBS ‘왕과 나’(208)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증조 할머니, 할아버지가 무당이었다는 이건주는 “요즘엔 무당에 대해 큰 거부감이 있는 시대가 아니다. 삼성동에 신당을 차리고 새 인생을 살게 됐지만, 연예 활동도 할 수 있다면 계속하면서 이 길을 걸어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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