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정우영이 공식으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우니온 베를린으로 적을 옮겼다. 우니온 베를린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여름 임대 이적으로 시작한 정우영과 계약이 이제 완전 이적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정우영은 다음 시즌부터 우리 팀의 일원이 됐다"고 발표했다. 2023-2024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한 정우영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지난해 8월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