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트리스 체벳(25ㄱ케냐)이 육상 여자 5,000m에서 사상 처음으로 14분 벽을 돌파했다. 체벳은 5일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5 유진 다이아몬드리그 & 프리폰테인 클래식 여자 5,000m 경기에서 13분58초06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위는 14분01초29에 달린 아그네스 은게티치(케냐)다. 이날 체벳은 구다프 츠게이(에티오피아)가 2023년 9월 헤이워드 필드에서 작성한 14분00초21을 2초15나 단축하며 14분의 벽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