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의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시즌 400만명 관중을 돌파했다.
다저스는 2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4만6천601명이 입장해 총관중 401만2천47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는 올 시즌 경기당 4만9천537명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관중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40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1991ㄱ1992ㄱ1993년), 콜로라도 로키스(1993년), 뉴욕 양키스(2005ㄱ2006ㄱ2007ㄱ2008년), 뉴욕 메츠(2008년)에 이어 올 시즌 다저스가 10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