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사진)가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 '1억 달러(약 1천472억원)'의 사나이가 됐다.
매킬로이는 30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공동 5위 상금 33만7천843달러를 받은 매킬로이는 PGA투어 통산 상금을 1억4만6천906달러로 늘렸다. PGA투어에서 상금으로 1억 달러 이상 번 선수는 1억2천99만9천166달러의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매킬로이가 두 번째다. 매킬로이는 262개 대회에 참가해 28번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