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SNS에 “봄이긴 한데... 추워다가 더웠다가 눈오다가 비오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화사한 봄 분위기를 담은 장소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시영은 실내 공간에서 흰색 레이스 스커트와 네이비 컬러 니트를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야외에서 나무를 손으로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작은 가방과 흰색 운동화를 착용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시영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8년 만에 사업가 조모 씨와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으며 최근 합의 하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데뷔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특히 ‘스위트홈’에서는 강렬한 액션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력이 있을 만큼 뛰어난 운동 능력으로도 주목받았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