룹 카라 박규리가 광대 및 안와 골절 부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4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박규리는 공식 채널에 “개인 일정 중 광대와 안와 골절로 병원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내일 수술한다. 내 사람들한테 기대고 싶어서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안와 골절은 외상으로 안구를 감싸고 있는 뼈인 ‘안와골’이 부러진 상태를 말한다. 안와골은 총 14개로 구성돼 있어 얇고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보다 약해 상처를 입기 쉽다.

한편 카라는 오는 24일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박규리의 부상으로 완전체 활동이 어려울 전망이다.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는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KARASI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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