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던 브랜던 크로퍼드(사진)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크로퍼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는 오랫동안 나의 삶의 일부였으며 남은 일생 감사드릴 것"이라며 "이제는 내가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로퍼드는 오랜 기간 유격수로 활약하며 14시즌 통산 0.249, 147홈런, 748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