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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이 아파트 처분 문제로 또 한 번 갈등을 빚고 있다.
10일 스타뉴스는 박지윤이 지난해 12월, 최동석 부모가 거주 중인 아파트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회사 제이스컴퍼니에 임의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동석이 가압류를 걸었던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을 회사로 이전했다. 업계는 박지윤이 부동산을 처분하려는 수순이라고 봤는데, 이러한 거래가 전 남편 최동석의 동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23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이혼 사유 등을 두고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으며, 양측 모두 상간을 주장하는 등 쌍방 저격이 쏟아진 바 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이혼 전말에 대한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두 사람이 결혼 생활 중 나눈 대화 내역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자료에 따르면 박지윤은 경제적 문제를 책임졌으며, 최동석은 박지윤의 바깥 생활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또한 박지윤 때문에 재취업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최동석 부모가 거주 중인 아파트는 2020년 최동석과 박지윤이 각각 돈을 투자해 매입했다. 박지윤 측 법률대리인은 박지윤이 해당 집을 포함해 부동산 담보 대출 이자, 종합 부동산세를 계속해서 납부해 왔다고 전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