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2023년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약 2000만 원의 추가 세금을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국세청과 세무사 간의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조정”이라며 “위법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세무조사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모든 주요 사항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강조했다. 추가 세금은 통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로,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불법 행위와는 관련이 없다고 재차 해명했다.

한편, 전지현은 2014년에 이어 2023년 두 번째로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번 조사가 그녀의 부동산 거래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었다. 그는 과거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86억 원에 매입해 2021년 235억 원에 매각하는 등 부동산 투자로 주목받아 왔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