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북한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판에서 이란과 1골씩 주고받고 비겼다. 북한 U-17 대표팀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이 오만을 2-1로 물리치며 승점 3을 따내 선두로 나선 가운데 북한과 이란이 나란히 승점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