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을 요구하며 태업해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26)가 결국 원하던 대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31일 "리버풀이 뉴캐슬과 이사크 영입에 합의했다"며 "이적료는 연대 기여금 포함 1억3천만 파운드"라고 전했다. FIFA(국제축구연맹) 연대기여금은 프로 선수가 계약 기간 만료 전에 이적해 이적료가 발생할 때 해당 선수가 만12세부터 만23세까지 뛰었던 팀에 주는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