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35ㄱ전남체육회)가 한국 바이애슬론에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바쿠모바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45초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이자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이전까지 은메달(2003년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이 최고 성적이었던 한국 바이애슬론의 사상 첫 금메달이다. 정다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