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사진)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2위로 올라섰다.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을 4위로 마친 윤이나는 지난주 25위보다 3계단 오른 22위가 됐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이달 초 LPGA 투어 개막전 파운더스컵에서는 컷 탈락했으나 LET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이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고진영(8위)과 양희영(12위)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