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일(54) 태국 레슬링 대표팀 감독이 재계약해 4년째 불모지를 개척한다. 김영일 감독은 19일 "2025년에도 태국 대표팀을 이끌기로 했다"며 "올해 12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이상 획득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영일 감독은 선수 은퇴 후 삼성생명 스포츠단 사무국장, 방송해설위원, 대한레슬링협회 미디어 정책 이사를 거쳤고, 2022년 3월 대한체육회의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