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전은하(경주한수원)가 다쳐 정민영(서울시청)이 대신 콜롬비아와 평가전 2연전 준비에 나선다고 대한축구협회가 26일 밝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전은하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정민영이 대체 발탁됐다. 2000년생 정민영은 연령별 대표팀에는 꾸준히 선발됐지만 A매치 데뷔전은 아직 치르지 못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경기장, 내달 2일 오후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