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4)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4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르면 박성현은 평균 8.02점을 기록하며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 랭킹 2위로 도약했다. 이는 자신의 개인 최고 순위다.
 유소연이 평균 8.87점으로 11주 연속 세계 1위를 달렸고, 박성현에 2위 자리를 내준 톰슨은 3위를 기록했다.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은 그대로 4위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전인지는 펑샨샨(중국)을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약 3년 2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스테이시 루이스의 세계 랭킹은 두 계단 상승해 1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