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1억 원 이상 기부 후원자 모임 회원이 됐다.

혜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돼 인증패를 전달 받을 예정이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배우 안성기, 김혜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방탄소년단 진 등 영향력 있는 셀럽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후 혜리는 기부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Schools for Asia’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혜리가 이번에 동참하게 된 ‘Schools for Asia’ 캠페인은 몽골, 네팔, 인도, 부탄, 방글라데시, 라오스,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11개국의 아이들을 위한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이다. 혜리의 후원금은 아시아 내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에이즈 예방 및 생활 교육, 교사 훈련 프로그램 설립 등에 사용된다.

한편 혜리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출연 중이며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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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