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25)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3번째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이금민은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그러나 연봉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금민은 지소연(28·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30·웨스트햄)에 이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3호 한국 선수가 됐다. 이금민은 A매치 통산 54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