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미국 미술관에서 열린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두 사람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외신을 통해 포착됐다.

이정재와 임 전무는 관계자들과 한데 모여 밝은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은 각각 수트와 드레스로 댄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행사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봉준호 감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배우와 감독들을 초청해 운영 기금을 모금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 1일 두 사람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동반 출국하는 모습이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는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한 일정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정재와 임 전무는 지난 2015년 1월 1일 교제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5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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