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방송인 정주리가 뜻밖의 VVVVVIP가 된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정주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힝 산전마사지 받으러 갔는데 번번히 찾아줘서(?) 고맙다고 이리 선물을 준비 해주셨어요"라며 풍선다발과 아이들 먹거리가 가득 든 선물을 인증했다.

정주리가 들른 곳은 세아들을 낳고 산후조리를 했던 산후조리원이었다. 산후조리원에 네번째 오는 드문 단골손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정주리는 "저도 또 올지 몰랐지요. 저는 vvvvvvip래요.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웃음을 안겼다.

정주리의 글에 누리꾼들은 "대박. 산후조리원은 단골되기 싶지않은데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조리하실 때도 기분좋게 시작하시겠네요" "딸이면 진짜 좋겠어요. 순산하세요 주리님"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7년 열애 끝에 1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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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정주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