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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아쉬운 0.01초… 차민규 깜짝 '은'

    '깜짝 메달'이 터졌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차민규(25)가 폭풍 질주를 일궈내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올림픽 은메달을 따내고 시상대에 섰다. 당초 입상권이 기대되긴 했으나 1~2위권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진 않아서 더욱 놀라운 레이스였다.

  • 0.01초 차 '금-은' 가르는 '기막힌 명승부' 속출

    100분의 1초로 승부가 갈리는 것이 스포츠의 세계라고 하지만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유독 이런 박빙의 승부가 많다. 19일 나란히 열린 두 경기가 승부의 냉정함을 드러내고 있다. 차민규는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남자 500m에서 34초42를 기록하며 2002년 미국의 캐시 피츠랜돌프가 세웠던 올림픽 기록과 타이를 이뤘으나 노르웨이의 하바드 로렌췐(34초41)에 불과 0.01초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 린지 본 vs 시프린 스키 활강 맞대결 시프린 출전 포기로 무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여제' 린지 본(34)과 '요정' 미케일라 시프린(23·이상 미국)의 맞대결이 또 미뤄졌다. 두 선수는 20일 밤(서부시각)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여자 활강 경기에 나란히 나설 예정이었으나 시프린이 활강 경기 출전을 19일 포기하면서 활강에는 본만 출전한다.

  •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전 '팀워크'는 없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전에 '팀워크'는 없었다. 경기 중에도, 경기 이후에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은 존재하지 않았다. 김보름(25), 박지우(19)는 노선영(28)을 외면했고, 대신 밥데용 코치가 울고 있는 노선영을 위로했다.

  • 첫 주 NBC 시청률, 소치보다 7% 하락...NBC "선전한 편"

    미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의 대회 첫 주 프라임타임 시청률이 앞선 소치 대회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NBC 측은 그동안 TV 업계 여건 변화를 고려하면 부진한 것이 아니라고 자체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의 저녁 주요 시간대(프라임타임) NBC 올림픽 방송에 대한 평균 시청자 수는 2260만 명으로 2014년 러시아 소치 대회 첫 주보다 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고진영, LPGA 화끈한 신고식... 공식 데뷔전 우승 '67년 만의 대기록'

    고진영(23)이 LPGA 투어 데뷔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 LPGA 투어에 합류한 고진영은 지난 18일 호주 애들레이드 인근 쿠용가 컨트리클럽(파 72)에서 끝난 대회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나흘 내내 선두 자리를 단 한 차례도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 정현, 3주 만에 복귀전 16강 진출...델레이 비치 오픈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 4강에 진출했던 정현(30위)이 3주 만에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현은 19일 플로리다주 델레이 비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델레이 비치 오픈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캐머런 노리(영국·115위)를 2-1(3-6 6-3 6-1)로 제압했다.

  • 케빈 나, 아쉬운 공동 준우승

    케빈 나(34)가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20만 달러)에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케빈 나는 18일 퍼시픽 팰리세이츠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토니 피나우(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 새로운 포맷의 NBA 올스타 게임 ‘재미 톡톡’

    NBA 올스타게임에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이어스)가 이끄는 '팀 르브론'이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끈 '팀 스테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팀 르브론은 18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18시즌 NBA 올스타 게임에서 팀 스테펜을 148-145, 3점 차로 눌렀다.

  • 텍사스 꼼수에 화난 오승환

     "메이저리그 구단 답지 않은 처사에 매우 실망했다. ".  '끝판왕' 오승환(36)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수정 제안을 거절하고 새 팀을 찾기로 했다. 팔꿈치 염증을 문제삼아 계약 조건을 바꾸려던 구단의 행태에 "추가 협상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