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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식민지배 망언' NBC 해설자, 결국 퇴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국 주관방송사인 NBC가 개회식 해설을 하는 도중 일본의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망언을 한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를 더는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FOX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NBC 대변인은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라모는 평창에서 NBC를 위한 그의 책무를 모두 마쳤고, 우리 방송에서 추가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최민정 쇼트트랙 500m 사상 첫 金 도전

    "가장 큰 경쟁 상대는 '나 자신'이다. ".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기둥' 최민정(20)이 단거리 종목 500m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13일 새벽 2시(서부시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 출격한다.

  • 강풍에 여자 대회전도 14일로 연기…스키 일정 연이틀 차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 경기 일정이 강풍 등 좋지 않은 기상 상황으로 연이틀 차질을 빚고 있다. 국제스키연맹(FIS)과 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밤(서부시간) 평창 용평 알파인센터에서 예정된 대회 여자 대회전 경기를 앞두고 "강풍과 일기 예보 상황에 따라 경기를 14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 한국선수 응원하는 북한 코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북한 코치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11일 새벽(서부시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출전한 김은호가 뒤쳐져 홀로 달리고 있자 훈련차 나온 북한 코치 두 명이 소리를 질러대며 응원하는 모습이 연합뉴스의 카메라에 잡혔다.

  • 신지애 ‘대역전 드라마’ 통산 50승...유럽여자골프 캔버라클래식 우승

    신지애(30)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캔버라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타 앞서가던 이민지 막판에 따돌려신지애는 11일 호주 캔버라의 로열 캔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다르빗슈 시카고 컵스간다...6년 최대 1억5000만 달러

    다르빗슈 유(32)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10일 "다르빗슈가 컵스와 6년 최대 1억5000만 달러, 보장금액 1억26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고 전했다. 시카고 컵스뿐 아니라 LA 다저스, 밀워키 브루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등이 다르빗슈에게 거액을 제시했지만 다르빗슈는 더 적극적인 시카고 컵스로 마음을 굳혔다.

  • AT&T 페블비치 / 배상문, 복귀 후 최고 성적 공동 15위

    배상문이 군 제대 후 복귀한 2017~18 시즌 PGA 투어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배상문은 11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벌어진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4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8타로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 기성용-권창훈, 나란히 결승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성용은 10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EPL 27라운드 번리FC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0-0의 맞서던 후반 3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 NBA 캐벌리어스, 동부 선두 셀틱스 잡고 기분 좋은 3연승 달려

    완전히 새로워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동부 선두 보스턴 셀틱스를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11일 TD가든에서 열린 2017~18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21-99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서 클리블랜드는 새로 영입한 조지 힐, 조던 클락슨, 로드니 후드, 래리 낸스 주니어가 첫선을 보였다.

  • 임효준,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에이스 해냈다

    한국의 평창 올림픽 첫 금메달이 나왔다. 22살 쇼트트랙 스케이터 임효준(22·한국체대)이 주인공이 됐다. 4년 전 소치 올림픽 ‘노메달’ 수모 만회를 위해 절치부심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첫 종목인 1500m에서 소중한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