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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협회 향해 칼 빼든 문체부 “횡령·배임 책임 피하기 어렵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검사 및 보조금 점검 상황 중간발표를 진행했다. 조사단장인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이 직접 안세영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외에도 문체부는 지금까지 22명의 선수를 만났다.

  • ‘1골2도움’ 손흥민이 ‘오만 쇼크’ 막았다

    홍명보호가 다득점으로 ‘첫 승’을 수확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오만과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1차전 팔레스타인전 무승부를 딛고 승점 3을 확보했다. 오만은 2연패에 빠졌다.

  • 원정 잔디가 더 좋다는 아이러니, 한국 축구의 한심한 현 주소

    인프라를 보면 수준이 보인다. 9월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나온 화두 중 하나가 바로 잔디 상태다.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잔디로 인해 선수들이 공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었다.

  • '식품광고 블루칩' 신유빈, 우유·치킨·햄까지 수억원대 싹쓸이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올해 파리 올림픽 경기 중 바나나와 주먹밥 등 간식 '먹방'을 보여준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이 식품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신유빈은 올림픽 직후 우유와 치킨 모델에 발탁된 데 이어 이번에 햄 광고 모델도 맡게 됐다.

  • 중국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승부조작으로 불법이익"

    (베이징·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이영호 기자 = 중국 프로축구 승부 조작 의혹 속에 중국 공안에 10개월 동안 구금됐다 지난 3월 풀려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수원FC)가 중국축구협회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10일 "사법기관이 인정한 사실에 따르면 전(前) 산둥 타이산 선수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한다"고 밝혔다.

  • 與진종오 "사격연맹, 선수 포상금은 안 주고 직원들엔 성과급"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진종오 의원은 9일 대한사격연맹이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할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협회 직원들에게 수천만 원의 성과급을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체육계 비리 국민 제보센터' 중간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 비리와 뇌물수수, 성폭력, 승부조작 등 70여건의 체육계 비리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 유승민 탁구협회장, 차기 체육회장 도전…이기흥 대항마로

     유승민(42)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대한탁구협회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탁구협회에 따르면 유 회장은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체육회 회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 US오픈 테니스 준우승 페굴라, 세계 랭킹 3위로 상승

     8일 뉴욕에서 끝난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자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가 됐다. 페굴라는 8일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게 0-2(5-7 5-7)로 져 준우승했다.

  • 붉은악마와 부딪쳤던 김민재 "내 행동은 잘못…반성합니다"

     "그렇게 말하러 간 거에 대해서는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  축구 대표팀의 '철기둥' 김민재(뮌헨)가 팔레스타인전에서 붉은악마와 부딪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 한국, 이란 꺾고 FIBA U-18 아시아컵 5위…호주 우승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에서 5위에 올랐다.  한국은 9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대회 마지막 날 이란과 5∼6위전에서 66-57로 이겼다. 직전 대회인 2022년 이란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린 우리나라는 8강에서 요르단에 패해 이번 대회에서는 4강에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