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비슷하지만 같은 것은 아니다. 치매는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에 대한 일반명이고 그 속에는 다양한 형태의 인지능력 저하 증상이 포함된다. 다시 말하자면 알츠하이머 병은 치매의 한 종류라는 것이다. 치매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기억력, 집중력, 해결능력, 언어능력, 시각인식 등르 포함하는 반면에 알츠하이머병은 기억과 사고력이 점진적으로 나빠지는 특별한 종류의 치매를 말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치매의 원인과 위험인자
치매의 원인은 그 유형에 따라서 다르지만 많은 유형의 치매가 현재로서는 원인이 불명확한 현실이다.
치매의 가장 주된 위험인자는 노화이다. 사실 85세 이상의 50%가 일정 유형의 치매를 가지고 있다. 85세 이상의 32%가 현재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나빠지는데 치매는 일반적인 노화와는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치매의 경고신호와 증상
증상은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어느부분에서 일어 났는가에 따라서 매우 다를 수 있는데 불안감, 스트레스, 우울감, 무관심, 계속되는 같은 질문, 정신병, 수면장애, 이유 없이 걸어다니는 것, 부적절한 행동,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나 성적으로 억제를 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수반할 수 있다. 치매의 증상들은 발생된지 수년에 걸쳐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알츠하이머 병이란?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인 원인과 함께 특별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질병이다. 과학자들은 뇌속에 비정상적으로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찌꺼기를 형성하고 그것들이 뭉쳐서 쌓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믿고 있다. 이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세포를 둘러싸서 이들 신경세포가 상호 연결을 하는 능력에 손상을 주어서 결국은 그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세포의 죽음을 야기하는 원인이 된다. 이 단백질의 쌓이는 곳은 뇌의 특별한 영역인데 해마라고 하는 Hippocampus가 그 곳이다. 이 해마는 우리 뇌에서 장기 기억을 불러오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신호
알츠하이머병은 이것이 뇌의 특정 부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별한 정신 기능들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증상들로는 혼동, 방향감각 상실, 기억손상, 잦은 기분변화 등이 있는데 과거의 어떤 이벤트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것, 새로운 정보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공격적이거나 편집증적인 성격변화, 우울증의 지속, 음식물을 삼키거나 말하기 그리고 걷는 것이 어려워 지는 등의 현상은 특별히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두드러진 증상이다.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료
치매에 대한 치료법은 없다. 현재의 치료법은 손상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치매의 종류에 따라서 그 대처법도 달라진다. 늘 활동적으로 스스로를 유지하는 것이 치매가 더 진전되는 것을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알츠하이머병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기억력 상실에 대응하는 약물을 먹거나, 우울증이나 행동장애에 대응하는 약물을 먹고 인지능력 훈련을 실시하고 적절한 수면 습관을 유도한다.
긍정적인 생활 습관의 변화는 건강 전반에 걸쳐서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런 긍정적인 변화는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종류의 치매의 진전을 늦추거나 방지할 수 있으며 다른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이 최고의 대처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2019-07-0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