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임신을 하거나 출산을 하고 수유를 하다보면 어떤 건강 식품을 먹어야 본인과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많이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비타민C는 어쩌면 가장 저렴한 최고의 항산화제라고 말할 수 있다. 항산화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체내에 발생시키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능력을 가진 물질이다. 임산부들이 항산화 능력이 보강된다면 건강 전반에 걸쳐서 어머니는 물론 태아나 영아의 건강에 긍적적으로 변화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서 섭취시 인체에 머무르는 시간이 겨우 5~6시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소 과량 섭취를 하더라도 몸에 쌓이지 않고 배출되는 매우 안심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때문에 만약 하루에 6그램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6시간 혹은 4시간 마다 일정량을 보충을 해준다면 최적의 보충방법으로 절대 과량의 문제가 없을 것이다. 복용하는 시간은 식사 중간이 가장 좋다.
[칼슘과 마그네슘]
임산부가 섭취를 고려해야할 또 하나의 건강 보충제가 있다면 그것은 당연히 이온화가 용이한 칼슘과 마그네슘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태아의 성장에 매우 중요하고 세포와 DNA의 복제와 활성화에 매우 중요하고 정상적인 심장 근육과 체내의 모든 근육의 움직임을 위해서도 필요하며 특히, 뇌 신경세포의 활성화와 정보 전달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경우 임산부는 하루 1,200mg의 칼슘과 350mg ~ 400mg의 마그네슘 섭취가 권장된다. 하지만 미네랄의 경우 이온화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그만큼의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엽산]
그 외에 임산부에게 권장되는 비타민의 하나가 엽산 혹은 Folic Acid이다. 미국의 경우 일반인은 400mcg, 임부 600mcg, 수유부 500mg을 권장하고 있다.
엽산이 임부에게 권장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산을 예방하고 태아의 선천성 기형의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 엽산은 그 이외에도 엽산은 적혈구의 생성, 정상적인 세포 성장은 물론 DNA의 정상적인 복제와 아미노산 생성에도 매우 중요하며 치매예방 등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재는 씨리얼을 비롯한 각종 식품에까지 다야한 형태로 보강이 되고 있기 때문에 엽산을 별도로 다량 섭취하는 것은 과량 섭취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량이 아니 더라도 나쁜 입냄새, 졸림, 식욕부진, 혼동, 수면장애, 과민성, 가려움, 발진, 호흡부전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비타민D]
미국 보건연구원은 임산부의 비타민D 권장섭취량을 일반인의 1.5배인 600IU로 정하고 있다. 그런데 비타민D의 다양한 효용성 때문에 엽산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식품이 이 비타민D가 강화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서 실제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비타민D를 섭취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비타민D 부족에 대해서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오히려 과량복용이 걱정이 되는 현실이다.
[종합영양제]
앞에서 지적한 건강식품 이외에 종합영양제가 권장되는데 9개월이라는 기간동안 태아가 3천배 이상이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해야하는 어머니에게 종합영양제를 보충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2019-08-2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