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은 몇 개의 세포로 이루어 져 있는지 아십니까?
스미소니안의 자료에 의하면 37조 2천만개 (37.2 trillion)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실상 우리가 완전히 알고 있는 것은 '뼈 206개, 320쌍의 근육 조직, 그리고 다섯 가지의 중요한 장기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우리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 많은 것들이 함께 조화롭게 움직여서 생명을 유지하고, 움직이며,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을 하며, 성장과 세포를 수리하고 생식기능을 하는 정말로 신비한 존재입니다. 다시말해 신비로운 종합예술을 하는 존재인데, 이렇게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 8가지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중추신경계통, 순환계통, 호흡기계통, 소화기계통, 면역계통, 생식기 계통, 골격계 및 근육계통 등 입니다.
인간은 언뜻 보면 머리가 있고, 목, 몸통, 두 개의 팔과 두 개의 다리가 있고 평균 키는 대략 5 - 6 피트, 1미터 50 센티미터에서 1미터 80 센티미터 사이이며 두 발을 사용해서 일어서고 걸을 수 있게 되어있고 두 팔은 들고 움직일 수 있고, 물건을 집을 수 있는 손가락과 치켜 들 수 있는 엄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우리 신체의 모든 것을 통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뇌는 척수와 연결되어 신체 각부를 통솔하는데 이것을 중추신경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단단한 두개골과 뇌막에 싸여있는 뇌막 안에 있는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액체에 떠있는 형상입니다. 이 뇌척수액의 가장 큰 역할 중의 하나는 뇌가 충격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완충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어른의 뇌는 약 3.5파운드 (1.5kg)정도가 되고 여러분은 두 주먹을 엄지끼리 연결한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크기의 뇌가 오늘날과 같은 인류의 발전을 이루었다니 너무나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사용하는 뇌의 기능은 겨우 10%에 불과하다니 인간의 능력은 아직도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뇌에 잡혀있는 주름은 그 표면적을 넓히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뇌의 크기에 비해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능력을 가지게 되는 중요한 비밀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의 뇌가 호두알처럼 주름이 많은 것과 비교한다면 애기의 뇌는 주름이 별로 없이 매우 평평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 조직이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포도당이 필요합니다. 뇌는 혼자서 혈액 속의 산소와 포도당을 20%나 사용하고 있고, 뇌 세포는 산소가 없으면 5분 정도면 사멸하기 시작합니다.
뇌의 각부는 서로 다른 기능을 합니다.
뇌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대뇌인데 대뇌는 좌뇌와 우뇌의 두 부분으로 갈라져 있고 이것은 다시 운동영역, 언어영역, 감각영역, 시신경영역, 평형영역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것은 위치에 다라서 전두엽 (the frontal lobe, 두정옆 (정수리부분, the parietal lobe), 후두엽 (the occipital lobe), 소뇌 (the cerebellum), 측두엽 (the temporal lobe), 뇌간 (간뇌, 뇌줄기the brainstem)으로 나뉘어 집니다.
2019-11-0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