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d (필요)는 우리 생활에 꼭 있어야 하는 것들이라면 want(욕구)는 추가로 갖고 싶어 하는 것들로 정의해 볼 수가 있다.
기본적인 음식은 우리가 생존함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꼭 필요로 하지만 고급 음식이나 브렌트 의류제품이나 고급승용차 등은 개인적 욕구에 의해서 채워지는 욕구 (Want)라고 볼 수 있다.
내집마련하겠다는 첫주택구입자의 재정을 들여다보면 수입은 고정되어있는데 여러 이유로 많은 빚을지고 매월 다람쥐 쳇바퀴돌 듯 반복적인 재정적인 악순환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분들도 적지 않음을 발견하게된다. 너무나 많은 크레딧 카드도 문제고 카드 당 사용량이 최대에 있는것은 더욱 문제다.
한국에서 가계부를 기록하며 매월 재정 상황을 살피며 지출을 하던 분들도 미국생활을 하면서 좀 처럼 재정지출 상황을 기록해 본적이 없다고 한다. 미래에 대한 준비가 전혀없이 하루벌어 하루 사는 형태의 삶의 패턴을 유지하고있는것이다. 정부보조금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고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 금액을 전혀 저축한 적이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삶에 필요 이상의 지출을 통제하는것이 필요하다. 좋은 차나 명품에 지출은 우리 삶의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조금 희생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되겠다. 우리가 어려우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미국 정부에서는 수입이 낮은 가정에 웰페어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1966년 이래 무료식품을 제공하며 필요를 보충해주고 있다. Cash Aid 프로그램을 통해서 명품이 아닌 생필품을 구입하도록 돕고 있다. 굶어죽는 일은 없도록 정부가 복지정책을 통해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실직을 해도 실직수당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의식주 문제를 대부분 해결해 받을 수 있는 길이 많이있다. 문제는 돈을 잘못 관리하여 낭비하거나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것과 부가적으로 원하는 욕구와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생활이 부하던 그렇치 않던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는 만족이 없이 끊임없는 갈증 가운데 살아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것 같다. 따라서 우리가 원하는 만족은 없어 보인다. 즉, 우리가 10가지 중 9가지가 채워져도 1가지 못 가진 것에 대한 갈증 가운데 살아 간다는것이다.
따라서 현재 갖고 있는 것에 자족 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현재 주어진 것에 만족할때 자유함을 느낄수있다. 우리는 올바른 동기를 갖고 우리에게 맞겨진 재능과 재물에 더욱 충실한 청지기가 되려는 뜨거운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본다. 씀씀이가 많아질 연말 연시에 재정관리 부족으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할수도 있는 시기다. 요즘 매일 눈만 뜨면 쏟아져 나오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는 유혹을 이겨내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제품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갖고 싶어서 구입하는 후회스러운 결정을하며 점점 재정적 어려움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들어가는 현상을 보게된다. 절제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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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