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조정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중요한 결정을 함에 있어 전문가의 도움은 필수다. 차압은 옵션이 아니다. 은행마다 창조적인 해결 방법을 동원해 융자조정을 해주려하고있다. 대체로 모기지 페이먼트를 못내고 잇는 홈오너들은 은행으로부터 많은 전화를 수시로 받게되는데 이는 콜렉션 부서에서 자동 다이얼 씨스템을 셋업해두고 연락을 하기 때문이다. 은행 몇 개의 부서가 홈오너들을 상대하게되는데 모기지 페이먼트를 못내면 우선 콜렉션 부서에서 전화를 걸어서 페이먼트 납부를 독촉 받게된다. 이때 엄청난 스트레스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들의 임무는 홈오너로부터 페이먼트를 받을때 코미션에 근거해 고용이 되어있기때문에 강제적으로 연체된 돈을 받으려 함을 알아야하겠다.
간혹 홈오너가 직접 융자조정을 신청하는 것과 카운셀링 도움을 받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온다. 우선 융자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하면 된다. 하지만 카운슬러의 상담 경험을 존중하는 것은 융자조정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카운슬러들은 융자기관마다 필요로하는 서류 기준을 잘 알고 있다. 필요한 서류들을 은행에 보내기 전에 카운슬러와 함께 자세히 검토하는 게 매우 중요한 이유다.
융자 조정을돕는 loss mitigation 부서의 역할은 융자 조정 서류를 점검하고 이자율을 낮춰 줄어든 페이먼트로 일시적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이윤을 발생케 하는 적정선을 찾아 돕는것이 서로에게 유익함을 알고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먼저 집을 유지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담당부서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대처하다 보면 길이 열리는 경우를 많이 본다.
요즘 한인들은 융자 조정 관계로 많이 상담을 하는데 집 페이먼트를 밀리지 않으려고 크레딧 카드에서 돈을 뽑아 집값을 내는 경우도 종종 본다. 이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재정 구조다.
대체로 각 가정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점은 예측이 가능하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페이먼트가 어려우면 지체하지말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현재 수입이 있고 주변에 재정적 도움을 받고 있다는 증거만 있으면 융자 조정을 해볼 필요가 있다. 비록 현금으로 수입이 있어도 가능하다. 서류상 증거만 제출해주면 되는것이다.
모든 은행이 다 똑 같은 기준으로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융자조정은 어느 누구도 개런티 할 수 없다. 만약 누군가 개런티 해준다 하면 그건 사기와 같은 제안임을 알아야 하겠다.
아직도 주택 차압 구제 사기가 공공연히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주택차압은 홈오너들이 정확한 정보와 현재 처한 상황을 방치하기보다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 만이 결과도 다르고 사기 또한 예방할 수 있다.
페이먼트를 못했을 경우 주택 차압 통보(NOD)를 받을 것이고 동시에 편지가 집으로 배송될 때 밀린 융자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알려주게 된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캘리포니아 주법은 모든 은행들은 융자 페이먼트를 못내는 홈오너들에게 HUD 인가된 단체에 찾아가서 무료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하는 내용을 편지로 통보해 줄 것을 법으로 정해놨다.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유효한 융자 옵션들은 점검해 보고 재정적 어려움을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길 권한다.
▶문의:(213)380-3700
2020-02-0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