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때문에 고생하시는 분이 알게 모르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골다공증 주사를 맞으면 골밀도가 좋다진다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몇 년이고 골다공증 주사를 맞거나 골다공증 약을 먹고 병원에서 처방하는 칼슘제를 복용해서 골밀도는 더 나빠지기만 합니다.
이런 문제는 어느 한사람이나 어느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입니다. 더군다나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골다공증으로 판정을 받는 인구는 더욱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약의 부작용을 차치하고라도 실질적으로 골밀도를 높여서 골다공증으로부터 벗어날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1.고른 식사를 한다
▲편식하지 말라: 기본적으로 고른 식사를 하지 않으면 칼슘 만이 아니라 다른 영양소의 공급도 고르게 되지 않는다.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한 섭취를 자제한다: 동물성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인체를 산성화시키게 되고 그것은 체내의 칼슘 소모량을 증가시킨다.
▲먹지 않으면 뼈도 차지 않는다: 음식을 제대로 먹어서 하루에 소요되는 칼슘이온의 소비량을 보충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뼈에서 칼슘을 꺼내 쓰게 되기 때문이다.
2.이온화가 용이한 칼슘제를 섭취한다
▲이온화 되지 않으면 흡수되지 않는다: 1991년 노벨상은 칼슘,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미네랄은 이온화되지 않으면 흡수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그래서 미네랄의 이온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칼슘의 안전한 흡수를 위해서 적절한 비율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커플 미네랄로서 2:1의 비율로 있을 때 칼슘이 세포 속으로 과다 흡수되는 것을 막아서 안전성을 보장하게 된다.
3.운동하지 않으면 뼈도 강해지지 않는다
▲뼈는 부하 (STRESS)를 받을수록 튼튼해진다: 뼈는 운동을 하면 할 수록 튼튼해진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이 세가지만 알면 모든 분들이 골다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 세가지 이외에 추가로 더 알아야 할 것은 없을까요?
특별히 골밀도가 심각하게 낮은 분들에게는 앞에서 말씀하신 일반적인 세가지 주의점 말고도 꼭 알아야할 것들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만
1.골밀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서 추이를 확인하자 (1년)
▲골밀도는 병원에서 해 주는대로 가만 있지말고 요추는 물론 대퇴골도 함께 검사하자
2.골밀도 검사를 할 때는 혈액검사도 같이해서 혈중 비타민D 농도를 확인하자 (30ng/mL) (가장 보수적인 미국 국립의학회는 비타민 D 혈중농도 20 ng/ml 이상을 정상으로 간주하고, 하루 비타민D 600 IU를 섭취할 것을 권유한다. 미국 내분비학회는 30 ng/ml 이상이면 정상으로 보고, 매일 비타민D 1,500~2,000 IU 섭취를 권한다. 다만 수치가 너무 낮은 경우는 하루 4,000IU를 3개월~ 6개월 정도 섭취하면서 경과를 확인한다.)
3.자신이 믿고 있는 개선 방법을 최소한 2년 정도는 추이를 보아 가면서 개선해 본다. 믿음은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
2020-04-2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