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골다공증에 걸리게 되면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을 벗어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이라는 것들을 다 해 보아도, 또 아무리 비싼 칼슘 보충제를 먹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골다공증에 걸린다는 것은 뼈 속에 구멍이 많아 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골다공증에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칼슘의 흡수력의 약화입니다. 그 이유는 위산저하증을 비롯한 위기능 약화와 장기능 이상입니다.
두번째는 스트레스, 술, 흡연,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등의 그릇된 식생활 및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 체액의 산도 (pH)가 낮아져 몸이 산성화 되는 것입니다. 몸의 산성화는 이것을 중화시키려는 인체의 자연적인 노력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때 산성화된 인체를 중화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칼슘입니다. 따라서 인체의 산성화는 칼슘의 소비를 늘여서 보다 빨리 골밀도가 낮아지게하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세번째 원인은 에스트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 및 비타민D의 부족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되어 칼슘의 흡수가 방해받게 됩니다.
또 일반적으로 비타민으로 알고있는 비타민D는 사실은 호르몬입니다.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고 호르몬은 몸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햇볕을 충분히 쬐게 되면 우리 피부에서는 콜레스테롤을 이용해서 비타민D를 만들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마지막 원인은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량 부족입니다. 우리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근육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창고이면서 뼈를 지탱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동시에 뼈를 더욱 튼튼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그 해결책도 쉬워질 것 같습니다.
칼슘의 흡수력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기능을 정상화해야 합니다. 위산의 정상적인 분비를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소금이 반드시 필요하고 비타민C와 이온화 칼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스트레스, 술, 담배, 과식,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지나치게 짜고 매운 음식 등 염증을 유발하는 습관을 개선하고 애플 사이더 비네거, 야채, 레몬등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D, 성호르몬, 성장호르몬 보충도 중요합니다. 여성호르몬은 석류, 식물성 오메가-3로, 남성의 경우 L-아르기닌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D의 혈중 레벨을 30ng/mL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매일 섭취하는 식품에서 칼슘을 적절하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비타민A, K2, 망간, 붕소, 모리브덴등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찬성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외에도 운동으로 부족한 근육량을 메워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육량이 풍부해질수록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비롯한 성인병을 막을 수 있고 골밀도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위의 4가지 원인과 대처법을 실천해서 골다공증 없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랍니다.
2020-05-1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