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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리의 백세건강

전립선염은 전립선 비대증과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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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있는 생식기 분비기관으로 남성에게만 있다.

 정액의 약 30%를 생산하는 곳이며 이곳에서 분비되는 액체는 '전립선액'으로도 불린다. 

 전립선 안에서는 정낭에서 나온 사정관이 요도에 합류하게 된다. 이 사정관은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여러가지 요인으로 사정이 임박하게 되면 열리면서 정낭의 정장액과 정자가 전립선 안으로 들어온다. 이때 방광으로 통하는 전립선요도는 닫혀서 정액이 방광으로 역류하거나 소변이 정액과 섞이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사정을 하게 되면 근육이 전립선을 순간적으로 압박, 고여 있던 정액이 요도를 통해 바깥으로 배출되는 구조다.

▶전립선 관련 질환은?
 앉아서 일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비대해지기 쉬운데 오줌을 시원하게 눌 수 없고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 불쾌감이 남는 일이 잦아진다.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진다. 급성의 경우 두통이나 통증이 수반될 수 있다. 

 만성 전립선염은 세 가지 원인으로 분류된다. 

 과음이나 과로 등을 통해 몸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이고, 남성이 정력을 기른다는 명목하에 고의적인 사정 지연으로 인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이는 여성과의 성관계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립선 마사지로 인해 자극받은 상태에서 소변 검사를 받아 정밀 검진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전립선염은 잘 낫지 않는다. 치료 과정부터 소금을 뿌리고 비비는 것마냥 고통이 엄청나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하고 과일, 야채를 섭취하고  과음하지 말고 짜거나 매운 음식, 커피나 탄산음료 등 역시 멀리해야 한다. 전립선염 환자는 힘을 주어 소변을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소변이 배출된다는 생각으로 소변을 보는 것이 염증이 있는 전립선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전립샘비대증은 전립선이 점점 비대해지는 현상을 가진 질병이다. 보통 연령이 늘어날수록 호르몬 변화로 인해 전립샘이 더 커지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 후 잔뇨가 흘러나오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등 배뇨 장애가 일어나며 사정장애 등의 문제도 유발한다. 이를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방광이나 신장 손상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통상적으로 40대 중반부터 이 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증상이 전립선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는 전립선암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를 예방하려면 일단 운동을 하고 비만을 제거해야한다. 공식적으로 나온 논문은 아직 없으나 비만에 의한 호르몬 문제가 노화로 인한 그것과 가장 유사하기 때문에 의심을 사고 있다. 식품으로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들어있는 토마토와 아연이 풍부한 굴, 호박씨, 마늘등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치료는 주로 초기에는 증상개선에 알파차단제를 이용한다. 이는 혈압약의 갈래 중 하나로 주로 전립선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이후에 전립선 크기가 너무 크면 호르몬 조절제를 이용해 전립선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방식도 병행한다. 

 일각에서는 전립선비대를 호르몬 문제만이 아닌 혈액순환의 문제로도 판단하는데 이에 관련해서는 정확한 해법은 나온 것이 없다. 다만 좌욕을 하면 일시적인 증상 개선은 가능하다.


2020-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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