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상담 전문가로서 한인사회의 많은 가정이 금전적인 문제로 가정의 파탄을 흔히 쉽게 볼 수 있다. 재정적인 문제나 이민생활의 각종문제점들은 미력하나마 다양한 리소스를 갖고 구체적 도움과 재정교육을 통해서 재정을 안정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가 직면한 재정문제의 해결은 부채로부터 좀더 멀어지고 좀 더 지혜롭게 소비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부채는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야기시키며, 결국은 빚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지배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Bill Bill 거리며 남은 빚을 갚기 위해 일하다가 인생을 마감한다'는 의미가 있는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것 같다. 우리가 무리하게 빚을 지고 나서 나중에 빚을 갚을 만큼 돈을 벌 것이라고 가정하고 미래에 큰 부가 생길 것이라고 계획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못하는 것을 많이 체험해뵀것이다.
그렇다고 전혀 빚을 지지 않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집을 사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 돈을 융자 받는 것은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빚을 상환함에 있어서 우리의 재산에 지나치게 부담이 될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겠고, 구입한 것이 앞으로 가격이 오를 잠재력이 있거나 이익을 가져올 자산인지를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적절한 예가 될지 모르겠으나, 주택을 구입함에 있어서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운 페이 보조금은 페이먼트를 적정한 수준으로 낮춰 주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퀴티가 쌓여 집을 되 팔 경우 적어도 손해 보는 일은 아니라고 예상해 볼 수가 있겠다.
한 예로 51만 달러의 주택을 구입함에 있어서 LA주택국으로부터 9만 달러를 이자 없이 보조받고 2만2000달러의 WISH그랜트를 받고 그랜트로 7000달러를 받아 39만달러만 융자받게 됨으로써 페이먼트에 부담을 줄여 주택 소유를 안정적으로 한 사례였다.
이처럼, 정부의 다운페이 보조금의 주된 목적은 집을 구입하고나서도 어려움이 없도록 가장 부담없는 페이먼트를 통해 각자에 맞는 주택을 소유해서 안락한 주거생활을 돕는것이다. 지금 매물부족 현상은 미 잔국적인 추세다. 인벤토리 부족현상과 낮은 이자율 그리고 재택근무로인해 주택을 업무공간으로 사용하기위해 밀레니얼 세대들이 함께 구입으로 몰렸고 투기꾼들이 사재기도 한몫해 아주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있는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주택은 공급은 꾸준히 상승할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많은 홈오너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감당 못하고 있는 것도 앞으로 주택 시장을 예상하고 미래를 대비하고 절약하고 저축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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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