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급 정부나 비영리단체의 보조 프로그램을 이용해 첫주택 마련에 성공하는 한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한해 팬데믹 기간에도 65명의 한인이 정보보조금을통해 내집마련에 성공했다. 적게는 1만7500달러에서 많게는 13만 2000 달러까지 정부 보조금을 받고 내집마련을 장만했다.
한인들의 80% 이상이 적정한 다운페이금액이 없어서 내집장만을 못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물론 집값 상승과 인벤토리 부족의 현상 가운데에서도 전략적인 내집마련 접근과 정부 주택 및 다양한 리소스와 전문가들의 도움이 하나가 돼 내집마련의 성과를 극대화한 결과다.
지난주부터 LA카운티 다운페이 보조금이 7만5000 달러에서 8만5000 달러로 상향조정되고 구입가격도 58만5000 달러로 늘려서 시세를 반영해 도움을 제공하고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49만5000 달러의 구입가격제한에서 상당한 폭이 증가한 수치다.
LA시는 74만5750달러로 저소득층의 구입가격 상한선이 정해졌으나 중상 소득층들에게는 구입 가격의 상한선 없이 수입이 되는 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보조금은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도움을 신청하는 첫 주택 구입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보조금을 통한 주택 구입자가 늘고 있는 것은 주택 가격 상승과 맞물려 다운페이 보조금 없이는 집값 상승의 갭을 메우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중상층 다운페이 보조금도 다운페이먼트가 준비 안된 수입이 많은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큰 도움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보조 프로그램은 WISH 2만2000 달러 그랜트 지원금을 포함해 시정부, 연방주택국(FHA), 가주 재정주택국(Calhfa) 등 각급 정부와 비영리단체 지원 등 다양하다.
예를 들어 유자격자가 코리아타운에서 주택 구입시 LA시에서 제공하는 9만 달러의 보조금과 함께 WISH 그랜트 2만2000달러를 합쳐서 도움을 받고 추가로 MCC(Mortgage Credit
Certificate)를 모두 도움을 받게 돼 주택구입능력의 향상에 큰도움이 되고 주택구입 능력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요즘 중상 소득자 밀레니얼 세대들이 다운페이 지원금을통해 구입이 늘고 있는 것은 수입이 높은 것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집값 상승으로 인한 갭을 다운페이 보조금이 메꿔주는 역활을 하기때문에 내집장만을 가능케 하는것이다.
비영리단체나 정부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각 사람마다의 재정 상황에 맞게 도움을 받고 내집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요즘 처럼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내집장만을 포기할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준비하다 보면 내집마련의 기회는 반드시 오리라고 기대할 수 있다.
지금 패사디나에서는 저소득에서부터 고소득에 이르기까지 주택을 수입상황에 맞는 어퍼더블 하우징을 분양하고 신청을 받고있다. 다양한 정보들을 잘 수집해서 내게 맞는 주택구입을 도전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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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