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인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닥칠수있다. 하지만 잘못된 대처로 어렵게 장만한 집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피해야겠다.
융자페이먼트가 어려울 때 은행은 다양한 옵션을통해 도움제공하고있다. 간혹, 집 페이먼트를 밀리지 않으려고 크레딧 카드에서 돈을 뽑아 집값을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재정 지식에 근거한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페이먼트가 어려우면 지체하지말고 HUD 승인된 기관을 통해 무료 도움을 요청하면 무료 융자조정도움을 받을수가있다. 융자조정의 다양한 옵션들이있다.
많은 옵션들은 각자의 재정 상황에따라 달리 적용되므로 옵션들의 선택과 차압 진행절차, 그리고 차압의 일정(Timeline)을 이해함으로써 사전에 차압을 예방할 수가 있을 것이다.
가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을통해서 도움을 받을수도있는데 현재 프로그램의 자격 조건을 대폭수정하고 보완해서 도움을 제공하고있다. 현재 가주민의 1700 여명이 이프로그램을통해 도움을 이미 받았다.
이프로그램은 지난주 까지만해도 2021년도 12월 27일 이전 에 모기지 페이먼트가 연체된 홈오너들을 대상으로했는데 이번주부터 이달 6월 30일 이전에 모기지 페이먼트가 2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 온라인 신청을통해 8만불까지 연체금 도움을 받을 수가있다. 또한 재산세가 5월 31일 이전까지 채납된 경우에 2만불까지 그랜트 지원을 받을 수가 있다. 따라서 가구당 최대 10만불까지 도움을 신청할수 있도록 자격조건을 완화한것으로 볼수있다. 즉 전에는 모기지 연체금이 에스크로를 포함해서 8만불이 넘으면 안되는데 재산세를 따로 2만불까지 지원해 줌으로서 지난번에 연체금 상한선이 넘어서 도움을 못받은 홈오너들은 다시 신청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의 자격 조건은 모기지나 역모기지가 있거나 또는 모기지 가 없는 주택소유주들을 도와 모기지나 재산세 연체를 만회하도록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연방 기금 10억 달러를 사용하는 이 무상 보조금은 팬데믹 기간 동안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주택소유주들을 돕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지원은 대출이 아니며 되갚을 필요가 없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10만불까지 도움을 받을 경우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일회성 무상 보조금으로 자격을 갖춘 주택소유주들에게 그랜트로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팬데믹과 관련한 재정난으로 모기지나 재산세 납부를 제때 못내고 연체된 홈오너들을 구제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만 이러한 무상 보조금을 10만불까지 승인 받은 주택소유주들은 이같은 보조금이 소득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소득세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세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볼 것을 권한다.
지원금은 홈오너에게 직접 전달되는것이 아니라 모기지 회사로 직접 지불이되며 재산세도 해당 카운티에 직접 납부해 주는 방법을 택하고있다. 신청서는 작성은 한국어를 포함해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고있지만 전문가를통해서 무료 도움을 받고 신청하는것이 시간 낭비를 막을수가 있을 것이다.
2022-06-2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