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LA시는 저소득층을 돕는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다운페이 지원 기금은 충분한데 현재 중산층 첫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돕는 MIPA(Moderate Income Purchase Assistance) 프로그램은 기금이 소진돼서 주정부의 BEGIN 프로그램을 통해 재정 보조 프로그램을 오늘 부로 $115,000불까지 지원해 주고있다. 수입기준의 기존의 LA시의 중간 소득 기준보다는 적고 무이자가 아닌 3%의 단순이자로 도움을 받을수가있다. 이자는 30년이후나 집을 팔때까지 미룰수가 있기에 매월 모기지 페이먼트에 포함되지 않게 해서 월 페이먼트 부담이 줄일 수 있다.
요즘처럼 집값이 상승할 때는 한 푼이 아쉽다. LA시의 첫주택 구매자 재정 보조는 그랜트가 아닌 대출이다. 정확하게는 일정 금액을 무이자로 30년간 대출해주는 것이다. 30년 이전에 집을 매각하거나 소유권(타이틀)을 이전하면 받은 지원금을 다시 갚아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주택 매입후 매각 시 양도 차익에 대해서도 시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야 한다는 점이다.
LA 시정부의 에퀴티 쉐어론과 카운티 재정보조 프로그램의 차이를 알아보자.
▶LIPA
저소득층과 중간 소득층의 내 집 마련의 꿈을 도울 목적으로 시정부에 할당된 LA시 정부 재정 보조 프로그램은 집을 팔때나 30년동안의 융자 기간이 끝나면 시에서 빌린 기금을 공유해야만 한다. 대출 조건은 무이자 이지만 양도 차익은 시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야 한다. 14만 달러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건 상당한 이점이다. 지원금을 받고 산 주택을 팔거나 양도 시 발생한 이득을 정부와 공유해야 한다는 점은 유의 사항이다. 다만, 주택 매각 관련 비용, 수혜자의 초기 다운페이먼트 자금, LA시가 인정한 주택 보수 유지및 에스크로시 발생하는 비용은 차익에서 차감할 수 있다.
일례로 80만 달러의 주택을 샀고 LA시 정부에서 14만 달러의 보조를 받았다면 정부로부터 보조받은 비율은 18%가 된다. 이 집 판매 가격이 90만 달러로 10만 달러가 올랐다고 가정해보자. 10만 달러에서 매각 시 발생한 1만8000달러의 비용과 보조금 14만 달러를 합한 15만8000달러를 시정부에 상환해야 한다. 추가로 보수및 집을팔때 들어가는 에스크로비용들을 최종 합산해 시에 반납하는 비용은 더 줄어들수있다.
▶HOP( Homeownership Program)
LA 카운티 정부에서는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있다. LA 시정부의 에퀴티 쉐어 융자와 다른점은 집을 구입후 5년이 지나면 카운티정부와 공유하는 양도차익부분을 안내도되고 다운페이 무이자 보조금으로 빌린금액인 $8만 5,000불만 지불하면 되는것이다.
2022-09-0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