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구입 능력만 갖추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낮은 주택 가격과 저렴한 이자 그리고 'WISH 그랜트 $29,172 및 시정부 주정부 보조 등 다양하게 도움을 활용해서 내집마련을 시도해 보면 좋겠다.
물론 다양한 정보가 있어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시간을 내어 배워야 하는 것은 주택은 우리 삶의 큰 투자인 것임에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주 정부의 최초 주택 구매자 지원 프로그램 ‘드림 포 올’의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집값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
드림 포 올은 주정부가 주민들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승인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구매 주택 가격의 최대 20%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50만달러의 집을 살 경우 20%인 10만달러를 이자 없이 빌릴 수 있는 것이다.
LA에 가구 소득이 18만불 미만이면 100만불까지 주택구입이 가능해졌다. 무이자 대출프로그램이 수입이 높은 내집마련 구입자들까지 돕고있기에 중상 소득자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고있다. 물론 기금이 한정적이라서 다운페이 보조금을 받고자 원한다면 좀 더 서둘러서 신청할 필요가 있겠다.
일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한 펜데믹 동안의 낮은 이자율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아직도 이자가 내려가기만을 바라는 첫 주택 구입자들이 있다.
그러나 높다고 여겨지는 현재의 이자율이 몇년 지나서 남들이 부러워하고 꿈꾸는 이자율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두달전에 4%대의 이자율이 높아서 집구입을 망설였는데 지금 이미 2%가 더올라서 지난 두달전에 결정할것을 후회하는 경우도 흔한 현상이다. 여하튼 다운 페이먼트이 준비돼 있고 지난 2년간 꾸준하게 수입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번에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드림포올 프로그램 신청을 적극 권유한다. 오래전부터 내집 마련을 준비해온 사람들에겐 지금이 주택 구입의 적기일 수도 있다.
주택을 구입하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할 4가지를 정리했다.
▶구입능력(Purchase Power)
집을 사기전 현재 자신의수입으로 과연 얼마짜리 집을 살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 과거 2년간의 꾸준한 수입증명과 2개월분의 은행 스테이트먼트 봉급명세서(Pay Stubs) 그리고 현재 크레딧 카드 빚및 자동차 페이먼트를 분석하면 얼마까지의 집을 구입할 수 있는지를 알아볼 수가 있다.
▶수입
대부분의 렌더들은 수입의 38% 이상을 집값으로 소비할 수가 없게 하고있는 추세이며 빚을 포함해서는 45%까지 허용되고있다. 물론 FHA는 45%까지의 DTI Ratio(빚과 수입의 비율)를 허락하고 있다. 집값에 포함되는 것은 프로퍼티 택스나 HOA 보험까지를 포함하는 비율이다.
▶다운페이먼트
지금 거의 모든 융자은행들이 적어도 3% -10% 이상의 다운 페이먼트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번 주에 공개된 드림포올은 20%까지 무이자로 다운을 도와줘서 모기지 보험도 안내게 함으로서 구입 능력을 최대화 시켜주고있다.
▶빚
융자은행들은 언제나 PITI 이외의 페이먼트로 크레딧 카드 학생 론 자동차 론 등이므로 한달에 얼마나 지출되고 있는지를 보게 된다. 더 나아가 식료품 비용이나 교통비까지도 가족 수에 따라 다름을 인지하고 재정상황을 분석해 융자가 이루어진다.
2023-03-3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