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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기확정' 수원서 소원 이룰까
잠시 멈췄던 홍명보호가 다시 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열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두 경기를 소화할 장소로 각각 경기도 고양과 수원을 선택했다.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각각 상대한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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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제 경쟁력은 '현역'" VS 원윤종 "경험은 내가 우위"
내년 밀라노ㄱ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대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할 후보 한 자리를 다투는 동계 스포츠의 간판 차준환과 원윤종은 각자의 장점을 부각하며 본선 경쟁력을 자신했다. 차준환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빙상장에서 많이 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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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레이커스 이적 후 '친정팀' 댈러스와 첫 맞대결서 '트리플더블'
미국프로농구(NBA)를 뒤흔든 '초대형 트레이드'의 주인공인 루카 돈치치(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친정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댈러스를 107-99로 제압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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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대입 미루고 올림픽에 집중…"후회하지 않을 것"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를 연거푸 석권한 '신피겨퀸' 김채연(18·사진)은 대학 입학을 1년 미뤘다. 1년의 세월을 오롯이 2026 밀라노ㄱ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준비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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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은 '안정'…천안센터·승강제 '정몽규표' 사업 탄력
정몽규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4연임에 성공하면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대한민국 종합축구센터 완공과 디비전 승강제 완성도 탄력을 받게 됐다. 정 회장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치러진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182표(선거인단 192명·투표 183명·무효 1표) 가운데 절반을 훌쩍 넘는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축구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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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경질부터 정몽규 4선까지…한국축구 '혼돈의 1년'
한국 축구 팬들을 깊은 실망에 빠뜨린 '혼돈의 1년'은 결국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4연임으로 일단락됐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대표팀 졸전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에서 시작된 혼란의 시간은 국회는 물론이고 법정까지 두 번이나 거치며 피로감을 키웠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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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85% 득표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이변은 없었다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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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만원 관중과 함께한 생일 축하 파티 "잊지 못할 것”
생일 앞두고 거둔 의미 있는 승리였다. 흥국생명의 김연경(37)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첫 경기를 마친 뒤 생일 축하를 받았다. 경기가 끝났는데도 자리를 뜨지 않은 수천 명의 관중이 김연경 한 명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를 건넸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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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셀틱)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애버딘과 28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벤치에서 시작한 그는 후반 14분 조타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