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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2시간여를 앞두고 저지른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의 '경기 포기' 사태는 대회 위상을 격상해 시행 중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의 존립을 흔들 사건이다. 경기 포기 이유가 불분명하고 형평성 논란을 기반으로 참가 팀 전체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면서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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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에 피치클록 도입…주자 있어도 18초 이내 던져야
내년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일본 교도통신은 20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관계자를 인용해 2026 WBC에 피치클록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시행 중인 피치클록이 WBC에도 적용되면 투수는 주자가 없으면 15초 이내, 주자가 있어도 18초 이내 공을 던져야 한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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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이 2025시즌 첫 시범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김혜성은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선발 2루수로 나왔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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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지난해 부상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난 고진영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고진영은 20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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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일 만의 스윙'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많이 치고 싶다"
이정후(26ㄱ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딱 한 번이지만 286일 만에 힘차게 돌아갔다. 이정후는 18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두 번째 라이브 배팅을 했다. 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헤이든 버드송의 빠지는 공 3개를 그대로 바라만 보다가 4구째 공도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자 억지로 타격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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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헬멧' 선구자 김하성의 영향력, 김혜성에게까지
"헬멧이 너무 커서 자꾸 빠져요. (이)정후가 말해준 대로 헬멧 바꿔야 할 것 같아요. ". 지난 1일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만난 김혜성(26)은 자기 머리와 맞지 않은 헬멧을 썼다 벗었다 하면서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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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54) 태국 레슬링 대표팀 감독이 재계약해 4년째 불모지를 개척한다. 김영일 감독은 19일 "2025년에도 태국 대표팀을 이끌기로 했다"며 "올해 12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이상 획득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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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 스쿨 파크 야구장에서는 최지만(34)도 LG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해에도 LG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한 뒤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계약했던 최지만은 올해 역시 LG 캠프를 찾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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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 시범경기 일부 구장에 ABS 판정 챌린지 제도 도입
미국프로야구 2025시즌 시범경기에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제도가 일부 구장에 도입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 "올해 캑터스리그(애리조나주)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플로리다주) 경기장 13곳에 ABS 챌린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며 "이는 캑터스리그와 그레이프푸르트 리그 경기 60% 이상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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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파에 젊은피 유럽파까지. 축구A대표팀 '홍명보호'의 중앙 수비를 지휘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파트너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6경기에서 센터백 자원 중 전 경기를 뛴 건 김민재가 유일하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