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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충격이 컸다고 해도 선거를 "축제의 장", "화합의 장"으로 표현한 전임 회장이 도망치듯 떠난 건 커다란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4일 끝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총투표수 1209표)에서 유승민 전 탁구협회장(417표. 득표율 34.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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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최다 경기 신기록 조코비치 호주오픈 테니스 3회전 진출
노바크 조코비치(7위ㄱ세르비아·사진)가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경기 출전 신기록과 함께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 달러ㄱ약 875억원)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자임 파리아(125위ㄱ포르투갈)를 3-1(6-1 6-7 6-3 6-2)로 물리쳤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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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3연승 클리블랜드는 인디애나 연승에 제동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주력 선수가 모두 빠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제물로 3연승을 내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118-102로 꺾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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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수장, 대한축구협회장 자리의 장기 공백이 불가피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4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하고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선거 업무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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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한국어로, 김혜성은 일본어로…오버랩되는 ML서울시리즈
‘친절한 금자씨’가 아니다. ‘친철한 슈퍼스타’다. 실력만큼 재력도 넘치는, 그래서 충분히 오만할 수 있는 오타니지만, 야구 동료를 향해선 한없이 상냥하다. 김혜성의 LA다저스행이 확정되었을 때,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는 자신의 SNS에 김혜성의 사진과 함께 “환영합니야 친구야”라고 써서 업로드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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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다 나았다. ”. 모든 팬이 듣고 싶은 말 아니었을까.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다시 뛴다. 100% 몸 상태로 2025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구단에서도 따로 트레이너를 보낼 정도로 공을 들였다. ‘건강한 이정후’는 기대를 걸기 충분하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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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리그 13경기 만에 ‘첫 골’…셀틱은 던디와 3-3 무승부
양현준(셀틱)이 마수걸이포를 가동했다. 셀틱은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던디의 덴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던디FC와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양현준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알렉스 발레와 교체될 때까지 71분을 소화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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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김혜성, 훈훈한 절친…팀은 ‘철천지원수’ 아이러니
리그를 대표하는 ‘절친’이다. 프로 입단 동기로 한 팀에서 동고동락했다. 이제 무대는 메이저리그(ML)다. 덕담이 오갔다. 그러나 소속팀은 ‘철천지원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김혜성(26·LA 다저스) 얘기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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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육 ‘유승민 시대’, 참신함+진정성 화두 던지다
세상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한다. 체육계도 다르지 않다. 지난해 여름 안세영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뒤 내뱉은 이른바 ‘작심 발언’의 후폭풍이 대변한다. 현시대 선수, 지도자, 심판, 행정 직원 등 체육계 구성원은 IT 기술의 발전 속 빠르고 높은 수준의 교육과 트렌드를 접한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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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스포츠 외교관' 도전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3ㄱ고려대)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도전한다. 최근 각 동계 종목 단체는 대한체육회 요청에 따라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6 밀라노ㄱ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IOC 선수위원 선거 출마 신청을 받았다.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