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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타구에 오른발을 맞고 교체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일본인 베테랑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35)가 크게 다치진 않았다. 볼티모어의 토니 만소리노 감독대행은 7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 홈 경기를 마친 뒤 MLB닷컴 등과 인터뷰에서 "스가노는 엑스레이 검사 결과 골절 등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만 스가노는 당분간 검사를 계속 받을 예정이고,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등판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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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5-0으로 완파했다. 2승 1패를 거둔 우리나라는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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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콤비' 이재성 빠지면… 손흥민 도울 2선은?
이재성(33ㄱ마인츠)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2선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재성은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에 사실상 '대체 불가'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수비 가담과 연계 플레이까지 완벽하게 수행한다. 2선의 어느 자리도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도 그의 강점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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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백' 정상빈, 적진 뚫는다! '스리백' 홍명보호 공격 핵심 새바람 기대
스리백 포메이션에서 공격력이 살아나려면 사이드백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7일 미국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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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이달 두 번째 A매치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팀의 경쟁력을 또 한 번 확인할 기회가 될 거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멕시코 같은 강팀과 경기하게 돼 기쁘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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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 득점포' 이동경 "멕시코전도 기회 온다면 좋은 모습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A매치 첫 평가전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이동경(김천)이 다음 멕시코와의 일전에서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동경은 7일 대표팀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첫 훈련에 나선 내슈빌SC 훈련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어제 미국전 골은 제가 잘 넣었다기보다는 좋은 선수들이 잘 만들어준 것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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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2년 만에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1위 복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알카라스는 8일 자 세계 랭킹에서 8월 말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 그는 7일 미국 뉴욕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단식 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3-1(6-2 3-6 6-1 6-4)로 꺾고 우승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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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히는 허예림(15ㄱ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컨텐더 스코피예에서 2관왕에 올랐다. 허예림은 7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피예에서 열린 대회 19세 이하(U-19)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딩이지에를 3-1(11-6 3-11 11-2 11-6)로 꺾고 우승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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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선수권 이탈리아전 팀 노히터 완승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팀 타선을 단 1볼넷으로 틀어막으며 완승했다. 석수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시 니시자키 스타디움에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 월드컵 조별리그 A조 4차전 이탈리아전에서 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8-0으로 이겼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