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타키 변호사

미국 이민 밑바닥 인생 경험, '믿고 찾는'이민법 전문 변호사

한인타운 등 총3개 사무실…日굴지 대기업 법률고문

"불가능해 보이는 영주권·시민권 취득 케이스도 척척"

사무장 션 손씨 15년 콤비,'정직'모토 확실 해결 장담

이민법 전문 변호사인 '요시유키 타키 변호사(Yoshiyuki Taki)'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오랜 광고 문구처럼 '찾아가는 변호사, 발로 뛰는 변호사'라는 수식어가 떠오르게 된다.

타키 변호사가 기존 사무실(에퀴터블 빌딩) 6층에서 10층으로 이전했다. 타키 변호사는 "프로페셔널한 인테리어로 사무 공간을 리모델링 하여 불필요한 오픈 스페이스 없이 모두 프라이빗 룸으로 분리했다"며 "더욱 쾌적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 했다"강조했다.

본래 검사가 되는 것이 목표였던 타키 변호사는 일본에서 니가타 대학 법대를 졸업한 뒤 도미해 콜럼비아 대학 등의 명문학교를 두루 거치면서 그 꿈에 다가서는 듯 했다.

하지만 일본서도 1%에 불과한 기독교인으로서 신학 공부를 병행했던 것이 그의 인생에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다. 타키 변호사는 "스스로 부딪힌 이민자라는 거친 삶 앞에서 형량 등을 정하는 상급 개념의 검사보다, 누군가의 인생을 상담하고 가정사의 큰 방향성을 잡아줄 수 있는 낮은 자세의 반려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생활 초창기 생활고를 겪으며 99센트 햄버거로 버티는 등 스스로 밑바닥 인생을 경험한 그는 "힘든 이민 생활 속에서 배려하는 삶의 지혜를 갖게 됐고, 이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22년 베테랑 이민법 변호사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현재 추방법을 제외한 모든 이민법 관련 케이스들의 전문가로서 총 3개 오피스를 통해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타아나에서 시작된 그의 첫 변호사 활동은 뉴포트 비치 본점으로의 이사를 계기로 확장의 길이 열렸다. 이후 토랜스로 지점을 확대, 일본계 변호사인 특성을 감안해 Kirin, Ricoh, Marukome, Teijin 등 일본 굴지 대기업의 이민법 고문으로 법률 자문을 하게 됐고, 지난 2007년엔 LA 한인타운 중심가인 에퀴터블 빌딩에 3번째 오피스를 열었다.

바로 이때부터 타키 변호사에게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났는데, LA 오피스 창립멤버로 어느덧 15년차 장기근속자가 된 '션 손 사무장'이다. 손 사무장은 "타키 변호사님과 함께 이렇게 오래 근무하게 될 줄 전혀 몰랐다"며 "영주권 및 시민권 획득에 여러차례 실패해 회생 불가능해보이는 케이스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고 여러번 감동해 서로 신뢰하며 호흡을 맞추다보니 어느새 자타가 인정하는 이민법 전문 콤비가 됐다"고 회고했다.

이들은 "'정직'을 모토로 불가능한 케이스들은 처음부터 안 된다고 솔직히 말씀드린다"며 "코로나19 이전에는 라스베가스에서 3명 이상의 고객이 상담을 원하면 직접 방문 상담을 할 만큼 고객 서비스를 중시하는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으로 대면 상담을 대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민 생활에 있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귀기울이며 정착을 돕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첫 상담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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