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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비만율 3년간 현저히 감소…GLP-1 기반 치료제 사용확대 영향?

    갤럽 보고서, 美 성인비만율 2022년 39. 9%→올해 37. 0%로 줄어. 미국에서 체중 감량을 위해 '위고비'나 '오젬픽'과 같은 GLP-1 기반 치료제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최근 3년간 비만율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최근 발표한 '미국 전국 건강 및 웰빙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성인 가운데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은 37.

  • 트럼프, 극진대접에 "고맙다" 6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자신을 극진히 맞아준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한국에 연신 "감사"를 전하며 양국 간 '우정'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미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고맙다"는 표현을 여섯 차례 반복하며 한국의 손님 대접에 감탄했다.

  • "젊어 보이는 얼굴에 15만불 선뜻 씁니다"

    미국 빅테크 업계 중장년 남성들을 중심으로 성형수술이 인기다. LA 베벌리 힐스의 한 성형외과 의사는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최근 5년 새 IT업계 남성들의 성형외과 수요가 5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빅테크 업계에서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아 보이도록 하기 위해 '젊은 외모'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 美국방 방한행사 '면도령' 논란

    다음달 3~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피트 헤그세스(사진)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의 방한 행사에는 수염을 기른 미군은 참석이 금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그세스 장관은 방한 기간 중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경기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미군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 두 얼굴을 가진 美 60만 인기 유튜버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미국의 유명 유튜버가 아동 성착취물 소지 및 유포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메신저 앱을 통해 불법 이미지를 공유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에 구속됐다. 26일(현지시간)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수공예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마이클 데이비드 부스(39·활동명 'Mr.

  • 美 90대 부부, 동반 존엄사 선택

    미국 워싱턴주에서 90대 노부부가 같은 날 삶을 마감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말기 심장 질환을 앓던 아내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생을 정리하는 이른바 '의료적 존엄사'를 신청하자 남편은 "아내 없이는 살 수 없다"며 같은 선택을 했다.

  • 美 24개주 "저소득층 식비지원 지속하라" 연방정부 제소

    미국 내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이 이끄는 24개 주(州)와 워싱턴DC가 저소득층 대상 식비 지원 프로그램인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이 중단되지 않도록 28일(현지시간)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매사추세츠주, 캘리포니아주, 애리조나주 등 24개 주 법무장관 등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매사추세츠주 연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농무부의 SNAP 혜택 지급 중단 결정이 위법하다며 이 같은 중단 결정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 美판사 "시카고 이민단속 요원들, 규정 준수여부 매일 보고하라"

    미국 시카고 일대에서 연방 요원들이 강도 높은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을 벌인 것을 두고 주민 반발이 커진 가운데 연방 판사가 이민단속 지휘관에게 단속작전 관련 제한 사항을 제대로 준수하는지를 일일 단위로 법원에 보고하도록 명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도로서 교통사고로 '바이러스 감염' 실험실 원숭이 무리 탈출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는 실험실 원숭이를 실은 트럭이 교통사고가 나면서 원숭이 무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시피주 재스퍼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이날 오후 59번 주간고속도로에서 리서스 원숭이 21마리를 태운 트럭이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 요즘은 60%가 A…하버드大 평점 인플레에 제동

    미국 하버드대가 평균적으로 과도하게 후한 평점을 주는 '평점 인플레이션'이 면학 분위기를 해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에 제동을 걸기 위한 방책을 내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하버드대 학부교육 담당 학장 어맨더 클레이보는 보고서에서 최고 평점인 A를 과반수 학생들에게 주는 관행을 중단하라고 교수진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