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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산하 주택금융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북한 국적자들이 침투해 활동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서 일해온 북한인과 중국인 여러 명을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5~6명은 미국 시민 또는 계약직 신분으로 위장해 근무했다며, 법무부에 추가 조사를 의뢰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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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사진) 여사가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이 대통령에 취임해 백악관에 들어온 지 108일이 지났지만, 멜라니아가 백악관에서 머문 날은 보름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미국의 영부인들이 오랫동안 사용하던 백악관 내 전용공간은 불이 꺼져 어둡기 일쑤라면서 멜라니아는 백악관에서 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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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승 차량 전용차선(HOV)을 달리기 위해 조수석에 마네킹을 앉힌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6일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워싱턴주의 I-5 프리웨이에서 1인만 탑승한 차량이 HOV 차선을 이용하던 중 경찰에 정차됐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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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 최고의 경주마에 선정됐던 한국마사회 소유 씨수말 ‘닉스고’의 첫 자마가 미국 의 경주마 경매에서 예상외의 거액에 낙찰돼 화제다. 닉스고의 자마는 미국 최대 2세마 경매인 OBS(미국의 경주마 경매회사)의 4월 경매에서 58만5000달러이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되며 해당경매에서 낙찰된 643두 중 23위를 기록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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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미군, 군복 벗게 된다…美 대법원, 軍복무금지 시행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군 복무 금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미 대법원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트랜스젠더를 군 복무에서 사실상 배제하는 정책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AP 통신, CNN 방송 등이 전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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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트럼프에 굴복할 때까지' 하버드대 연구 지원금 동결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회문화 정책 기조에 각을 세워온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교육부는 하버드대에 트럼프 정부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앞으로의 연구 보조금과 기타 지원금 수십억달러를 동결한다고 통보했다.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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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외국 영화에 대한 100%의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 "외국 영화 관세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그러면서 "정부는 할리우드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미국의 국가 및 경제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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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교도소 중 하나로 지난 세기 가장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수감됐던 샌프란시스코의 알카트라즈 감옥(사진)이 폐쇄된지 60여 년 만에 재개장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범죄자들을 수감하기 위해 이 교도소를 다시 사용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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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실종됐던 미국의 한 여성이 60여년이 지난 최근 건강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4일 폭스뉴스가 전했다. 위스콘신주 소크 카운티 셰리프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20세의 나이로 실종됐던 오드리 배커버그(82)가 위스콘신이 아닌 다른 주의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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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한 파충류 매장에서 머리가 두 개인 쌍두사(雙頭蛇)가 태어나 6개월 넘게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화제다. 2일 BC 7 뉴스 등에 따르면 북가주 버클리에 있는 파충류 전문 매장 이스트베이 비바리움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개의 머리를 가진 희귀한 캘리포니아 킹스네이크를 공개했다.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