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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도 이재명 '징역 1년 집유'에 항소…"사실오인·양형부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도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사실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 태영호 장남, 마약 투약 혐의로 고발돼…경찰 수사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34)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해 전날 오후 태씨 주소지 관할인 강남경찰서에 사건을 넘겼다.

  • 조국, 내달 12일 운명의 날…'입시비리·감찰무마' 대법 선고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2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조국(58)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다음 달 12일 나온다. 대법원 판단이 조 대표의 향후 정치적 운명을 가르게 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조 대표와 배우자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오는 12월 12일 오전 11시 45분으로 정했다.

  •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죄질 나빠 엄벌"

    재벌 3세라며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등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28)씨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 민간인 명태균, 창원시정 개입 의혹 어디까지…시는 해명 급급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국회의원 임기 당시 의원실 '총괄본부장'이라는 직함을 내세워 민감한 창원시정 현안을 공유받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시는 일부 업무 추진과정에서 몇몇 공무원들이 명씨와 접촉해 현안을 논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명씨가 '의원실 관계자'이거나 '우리와 같은 공무원'으로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민간인에 대한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가 거론되는 데 대해 연일 선을 긋는 분위기다.

  • 이재명 이번엔 '위증교사' 나흘 뒤 선고…생중계는 안 해

    법원이 오는 25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생중계하지 않기로 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선고 공판을 실시간 중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국내 피해 첫 확인된 北가상화폐 탈취…핵·미사일 핵심 돈줄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전 세계에서 저지르고 있는 가상화폐 탈취 범죄의 대상에서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수사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019년 11월 국내 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한 이더리움 탈취 사건이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안다리엘의 소행이라고 22일 발표하면서, 가상자산 탈취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규명한 국내 첫 사례라고 밝혔다.

  • 북한,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털었다…경찰 "北소행 첫 확인"

    5년 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관하던 58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가 탈취된 사건이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에 대한 유엔 보고서나 외국 정부의 발표는 있었지만, 국내 수사기관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가상화폐 털린 곳 "헐한 일" 북한 말 흔적이 '스모킹건'

    2019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580억원어치를 탈취해간 조직이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해커집단이었다는 결정적 증거물로 경찰이 21일 제시한 말이다.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는 뜻의 북한 말 '헐한 일'이 해킹에 사용된 컴퓨터에서 발견됐다는 것이다.

  • 전세계 생중계된 대통령 앞 '몸싸움'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뒤따르던 통역 담당 수행원과 현지 보안요원들이 10초가량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생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술관 내 레드카펫을 따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