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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의 가톨릭 신자들이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교황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의 '따뜻한 품성'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을 온라인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눈길을 끈다. 8일 르헨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2018년 이탈리아의 한 성당 뒤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어린 소년의 질문을 받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급속히 공유됐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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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길거리 상점에서 산 아이스크림에 뱀이 들어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에서 화제다. 4일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아이스크림 사진이 화제가 됐다. 현지 한 누리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라며 "길거리 아이스크림.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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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고급 훠궈 체인 대표가 "월급 5000위안(약 100만원)밖에 못 번다면 우리 식당에 오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훠궈 전문점 '바누 훠궈'의 창업자인 두중빙 대표는 최근 쓰촨성에서 열린 훠궈 업계 심포지엄에서 "훠궈는 서민들의 음식이 아니다"라며 "한 달에 5000위안밖에 못 번다면 우리 식당에 오지 말고 길거리에서 마라탕(노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운 훠궈)이나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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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설적인 액션스타 리샤오룽(이소룡)처럼 720도 돌려차기를 선보여 화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왕싱싱 회장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자사 G1 로봇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쿵후 자세를 취한 뒤 몸체를 한 바퀴 회전시킨 G1이 한발로 앞에 들려져 있던 나무 막대기를 찬 뒤 다시 한 바퀴를 돌아 전혀 흔들림없이 자세를 잡는 모습이 담겼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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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은 사이 러시아의 공세가 심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민간의 피해가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유발했다는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BBC 방송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격에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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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원조 중단에 '전염병 확산' 우려…"세상이 위험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외 원조 중단으로 인해 에볼라, 엠폭스와 같은 위험한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미 행정부의 원조 중단으로 세계 각국에서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차단하는 프로그램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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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트뤼도 "전 세계가 캐나다 지켜보고 있어"…고별 연설
9년 넘는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신임 자유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한 고별 연설에서 "전 세계가 캐나다인들이 무엇을 할지 지켜보고 있다"며 미국과 무역전쟁 등 다가올 위협에 맞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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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번화가서 한국인 1명, 떼강도 총격에 숨져
강력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번화가 길거리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의 총격으로 숨졌다.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GMA뉴스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45분께 마닐라 말라테구 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강도의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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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10대가 산탄총 들고 여객기 탑승 시도…승객 등이 제압
호주 공항에서 산탄총을 든 10대 소년이 여객기에 타려다가 용감한 승객 등에게 제압돼 구속됐다. 7일(현지시간) AP·AFP 통신과 현지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주 남동부 멜버른 인근 애벌론 공항에서 17세 소년이 시드니행 젯스타 여객기에 탑승하려다가 승객 2명·조종사와 격투 끝에 붙잡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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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도 안된 어린아이가 운전석에 앉아 자동차를 모는 영상이 올라와 아르헨티나가 발칵 뒤집혔다. 상의를 벗은 아이가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채 고개를 바짝 쳐들고 전방을 주시하며 아슬아슬하게 운전하고 있다. 뒷자리에 앉는 남성이 “돈을 물려주지 못해도 재능은 물려줬다”며 칭찬을 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질겁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