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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아 더 월드' 퀸시 존스 별세

     미국 팝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가 3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스의 홍보 담당자인 아널드 로빈슨은 그가 이날 밤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 학대받던 韓입양아 이젠 추방자 신세…CNN "수십년 악몽" 조명

    "저는 끼어있는 처지입니다. 일생 대부분을 양쪽에 낀 채로 살았죠. 하지만 제 딸들에겐 아빠가 돼줘야 하는데…". 미 CNN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인터넷판 기사에서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수십년 만에 강제 추방된 한인 남성 애덤 크랩서(49)씨의 사연을 전했다.

  • 한강 세계에 알린 英번역가 "한국으로부터 사랑스러운 반응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주역으로 꼽히는 영국인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36)가 15일 한강 수상에 관한 독자, 작가 등의 반응을 잇달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소개했다.

  • 그라모폰 쥔 스무살 임윤찬, 영재 소년에서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임윤찬이 2일(현지시간) 영국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음반상과 젊은 예술가상 2관왕을 차지하면서 '월드 클래스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하게 됐다. 일곱 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이래 각종 콩쿠르를 휩쓸며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린 그가 그라모폰을 쥐기까지 고작 13년밖에 걸리지 않은 만큼, 앞으로 더 성장을 거쳐 '거장'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 일본의 '워런 버핏' 88세 후지모토씨

     69년간 주식투자를 해 약 20억엔(약183억원)의 자산을 모은 88세 노인이 일본에서 화제다. 그는 지금도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 주식투자를 하는데 주식투자가 인생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늙지 않게 해준다"고 했다.

  • 81세 그녀의 도전…CNN, 미스유니버스 진출한 최순화씨 조명

    미국 CNN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한국에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최고령 참가자 최순화씨 사연을 소개했다. 1943년생으로 올해 81세인 최씨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본선에 진출한 32명 중 한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그래미 탄 한국계 영인 "K팝이 그래미 받으려면…'필'이 중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인기는 당연하고 음악의 퀄리티와 임팩트도 중요합니다. 팬들에게만 인기가 많으면 듣는 사람(심사위원)에게는 헷갈릴 수 있어요. 거기에 곡의 메시지로 감정적 애착(Attachment)을 만들어 '필'(Feel·느낌)이 좋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면 완벽합니다.

  • '수평선'으로 美아이즈너상 후보…"삶과 진심 담았더니 울림 준 듯"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수평선'을 작업하던 당시에 이 작품을 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 그만큼 제 삶과 진심을 담아 그렸는데, 그래서 어떤 독자들께는 깊은 울림이 된 것 같아요. ". 웹툰 '수평선'으로 만화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아이즈너상 후보에 오른 정지훈 작가는 24일 서면 인터뷰에서 '수평선'이 해외 평단의 주목을 받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