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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기 암 환자도 금연하면 흡연 시보다 평균 330일 더 산다"

    암 환자에게도 금연하기에 너무 늦을 때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기 또는 4기에 금연하는 암 환자는 계속 담배를 피우는 환자보다 생존 기간이 평균 330일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리슈윈 천 교수팀은 10일 전미종합암네트워크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에서 암센터 외래진료 환자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내 금연 여부와 2년 내 사망의 관계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라면 주3회 이상 먹으면"

     사망 위험 1. 5배 높아져". 라면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최근 일본 연구팀이 대규모 역학 조사를 통해 “주 3회 이상 라면을 먹고 국물을 많이 마시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내놔 관심을 모은다.

  • "밥상 음식부터 점검하자"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 1위는 단연 유방암이다. 해마다 3만여명이 새롭게 진단받고 있으며, 특히 서구와 달리 젊은층에서 발병이 많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2021년 신규 유방암 환자는 40대 8천589명, 50대 8천447명, 60대 5천978명, 70대 2천611명, 30대 2천96명 순으로 집계됐다.

  • 잠 6시간 이하 자면 치매 위험 30% 높아

    나이들어 기억력이 평소보다 떨어졌다면, 치매라고 섣불리 의심하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정상 노화와 비정상적인 노화를 구분해보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어느 정도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치매란 단일 질환이 아닌,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 조용한 살인자 고혈압

    고혈압은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인의 약 58%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용한 살인자(Silent Killer)’로 불리지만, 뇌졸중, 심부전, 심장마비, 신장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어르신 낙상조심…"뇌손상 후 5년내 치매 상대적 위험 69%↑"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낙상 등으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TBI)을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년 안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69%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제니퍼 와트 교수팀은 6일 캐나다의학협회저널(CMAJ)에서 65세 이상 노인 26만여명의 데이터를 이용, 외상성 뇌손상과 치매 위험 간 관계를 최대 17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어린이'컵라면 화상 주의보'

    넷플릭스 역대 최대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인공을 따라 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미국의 한 저명한 어린이 병원이 '컵라면 화상'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29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슈라이너스 어린이 병원은 최근 병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케데헌 주인공이 컵라면 먹는 모습을 재연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가 유행한다며 "컵라면은 어린이의 화상 원인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 “예비 간호사들에게 희망의 길을”

    캘리포니아는 심각한 간호사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 지역사회는 매일 그 부담을 겪고 있습니다. 자격을 갖춘 다양한 간호사가 줄어들수록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문화적으로 적합한 돌봄에 공백이 생기며, 건강 불평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 "아버지가 사춘기에 담배 피웠다면…자녀 노화속도 빨라진다"

    아버지가 15세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경우 그들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아버지를 둔 자녀에 비해 노화 속도가 1년가량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후안 파블로 로페스-세르반테스 박사팀은 2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 학술대회에서 89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의 청소년기 흡연과 자녀 노화 간 연관성 분석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후각 저하, 인지 못해도 수년간 지속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앓은 후 후각이 무뎌진 사람은 물론 후각 변화를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도 실제로는 후각이 손상됐을 수 있고 증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NYU) 랭곤헬스·그로스먼 의대 리오라 호르비츠 교수팀은 26일 미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성인 남녀 3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후각저하(hyposmia) 간 연관성 연구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