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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이후 비만 증가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의 소비 확대, 신체활동 부족,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가 놀라울 정도로 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 처방약 본인 부담 한도 2000불로

     연례 메디케어 공개 등록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12월 7일까지입니다. 또한 주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공개 등록 기간은 2024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15일까지이며, 일부 주에서는 2025년 1월 15일까지 연장합니다. 답: 메디케어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서, 현재 갖고 있는 플랜을 점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  우리 몸에 배신자가? 

     우리 몸에 암세포를 돕는 제5열 노릇을 하는 불량 디옥시리보핵산(DNA)이 존재하며 이를 표적으로 삼은 신약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치료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네이처에 발표된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주도한 3편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 "주말에만 1~2회 하는 운동도 인지기능 저하 예방 효과 크다"

    주말에 한두 번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주말전사'(weekend warrior) 운동 패턴도 규칙적으로 자주 운동하는 것만큼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인지기능 저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롬비아 로스안데스대학 게리 오도노번 교수팀은 30일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서 멕시코시티 주민 1만여명의 운동 패턴과 인지기능 저하 간 관계를 16년간 추적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40대엔 잠이 보약이네

    잠 못 자면 뇌 노화 2. 6년 앞당겨.  40대에 잠을 잘 자지 못 하면 50대 후반에 뇌 노화가 3년 가까이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들어 수면과 뇌 건강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면서 숙면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 2024 차광렬 줄기세포상에 UC샌디에고 슬라메카 박사 

     인간 줄기세포 분화 과정을 연구해온 야로슬라브 슬라메카 박사가 제11회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병원은 22일 콜로라도 하얏트 리젠시 앳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0회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 11회 수상자로 UC샌디에이고 병리학부 연구 책임자인 슬라메카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검은색 플라스틱이 암 유발"

     한인들도 자주 애용하는 초밥 포장 용기나 후라이팬·냄비 등 조리도구에 있는 검은색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주의보가 나왔다. 암을 유발하고 호르몬을 교란하는 화학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는 초밥 접시, 구슬 목걸이, 주방 도구 등 검은 플라스틱 재질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의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 업데이트된 백신 맞아야

    답: 독감과 COVID-19는 매년 입원과 사망을 수천 건씩 초래하면서 여전히 공중 보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6월 1일까지 최소 3,500만 건의 독감이 발병, 입원 39만 건, 사망 24,000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 블랙커피 하루 2~3잔 마시면 

     성인 여성이 하루에 블랙커피 2~3잔 정도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34%나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을 초래하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팀이 2016∼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1만4631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와 대사증후군 간의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됐다.

  • "안구건조증? 웃어요, 안약 보다 더 효과 좋대요"

     안구건조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은 앞으로 자주 크게 웃어야 할 것 같다. 웃음이 안구건조증 안약만큼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중국 쑨원대 중산안과센터 량링이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13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280여 명을 웃음 운동 그룹과 안약 투여그룹으로 나눠 8주간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웃음 운동이 안약과 비슷하거나 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