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君舟民水 군주민수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 현대 사회에서 대통령은 정해진 임기 동안 국민을 대신해서 나라를 다스리는 기간제 공무원이다. 위임받은 권력을 남용하거나 오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 세계 최고 대학은 역시 '하버드'

     US뉴스앤월드 리포트가 17일 발표한 글로벌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하버드대가 또 1위를 차지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하버드, 매사추세츠 공대(MIT), 스탠포드 등 3개 대학이 세계 탑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의 옥스퍼드와 캠브리지가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 暗雲低迷 암운저미

    비가 올 듯한 검은 구름이 낮게 드리운다는 뜻으로, 위험한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이 곧 일어날 것 같은 불안한 정세를 이르는 말. 연방사회보장국(SSA)이 공개한 연방 신탁기금 이사회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연금 기금과 메디케어 기금이 2034년과 2033년에 각각 고갈될 것이란 전망이다.

  • 目不見睫 목불견첩

    눈으로는 자기 눈썹을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허물을 잘 알지 못하고, 남의 잘못은 잘 봄을 비유한 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핵보유국으로 지정한 이스라엘은 최소 90기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핵폭탄 생산 의지를 꺾기 위해 이란 공습을 감행했다고 주장한다.

  • 波涌雲亂 파용운란

    물결이 용솟음치고, 구름이 어지럽다는 뜻으로, 사물이 어지럽게 혼란함을 비유하는 사자성어. 이스라엘이 연일 이란의 유전과 핵 시설, 국영방송 등 주요 시설물 공습에 나서고 있다. 이란도 미사일로 맞대응하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 波瀾重疊 파란중첩

    사람의 생활이나 일의 진행에 여러 가지 곤란이나 시련이 많음을 뜻하는 사자성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 모두 국내외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전쟁과 불법 이민자 단속 전쟁에 따른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이재명 대통령 역시 내란 세력 척결과 경제 및 외교 회복을 위한 행보에 시련이 따르고 있다.

  • 一觸卽發 일촉즉발

    한 번 건드리기만 해도 폭발할 것같이 몹시 위급한 상태를 이르는 사자성어. 오는 14일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릫노 킹스릮 시위와 집회가 LA 12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500여곳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LA에 군병력을 계속 주둔시킬 것을 천명하면서 강경 일변으로 대처하고 있다.

  • 進退見隱 진퇴현은

    인생살이에서 나아가고 물러나는 것과 나타나고 숨을 때를 제대로 가리라는 말. 한국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자 11일 북한도 접경지역에 대한 야간 확성기 방송의 소리를 줄이는 조치로 화답했다. 강화와 파주 등 접경지역 주민들은 대남 확성기 방송이 크게 줄어들자 이제 살만해졌다고 환영했다.

  • 刀山劍樹 도산검수

    칼을 심어 놓은 것 같은 산수라는 뜻으로, 몹시 험하고 위험한 지경을 이르는 사자성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추방 작전에 대한 반대 시위가 격화되면서 LA에 해병대 700여명이 파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 除舊布新 제구포신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펼친다는 뜻의 사자성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전화통화에서 관세 문제와 관련한 릫윈윈 합의릮를 조기에 도출하기 위한 노력에 뜻을 같이함에 따라 한미 협상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