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LA다저스 이어 축구강호 NY레드불스 공식후원사 계약
서부 ‘야구’·동부 ‘축구’등 본격 스포츠 마케팅
구장내 ‘진로 사이드라인 바’ 진로소주 칵테일
미 메이저리그 프로축구팀인 뉴욕 ‘레드불스’가 진로와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 야구(MLB)팀인 LA다저스와 11년째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고 있는 하이트진로(법인장 강경태)는 동부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뉴욕의 명문 축구구단과 함께 한국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진로는 앞으로 레드불스 축구팀의 홈구장인 2만5000석 규모의 뉴욕 레드불스 아레나를 찾는 관중들에게 구장 내의 ‘진로 사이드라인 바’에서 진로소주 칵테일을 선보인다.
이로써 스포츠 팬들은 야구는 서부지역의 다저스구장에서, 축구는 동부지역의 레드불스 아레나에서 경기를 보면서 진로소주를 맛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밖에도 진로는 구장을 찾는 팬 들에게 진로 브랜드가 쉽게 눈에 들어오도록, 대형 전광판과 구장 곳곳의 TV화면, 그리고 관중석을 회전하는 LED광고 화면을 통해 JINRO브랜드를 노출할 계획이다.
또한 가장 많은 관중들이 오가는 위치의 광고 판넬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소주에 대한 정보 및 가까운 판매처 정보 등을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의 강경태 법인장은 “과거는 한인들의 전유물이던 소주가 이제는 모든 미국 소비자들에게 점점 그 영향이 높아지는 추세와 함께, 미국 내 축구팬의 증가세와 더불어 소주 소비의 증대가 예상된다”며 기대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IBO 수퍼라이트급 세계챔피언이자, 27승 무패 23KO의 전적으로 승승장구 중인 한국계 복서, 브랜든 리 후원에 이어 이번 레드불스 후원 등 야구, 복싱, 축구에 이르기까지 미국내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세계판매 1위 증류주이자, 한국 대표 소주인 JINRO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